블로그 스킨을 상큼하게 바꿨습니다.

블로그 스킨을 바꾸고 도메인을 연결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1년 반만이네요. 

터키 여행의 영향을 받은 블로그 스킨, On the road
여행에서 돌아와 여행기 몇 편을 올리고 보니 문득 간결하다 못해 단조롭기 까지 한 블로그가 눈에 거슬렸습니다. 처음에 Black & White 스킨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간결해서였는데, 화려한 터키의 색과 패턴이 제 눈을 홀려버린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예 마음을 먹고 그린데이의 취향이 묻어나는 색과 이미지로 하나 그려봤습니다. 이름하여 'On the road'.


요즘 PC 앞에 집중할 수 있는 때는 밤늦은 시각뿐인지라 작심한 김에 잠을 쪼개어 일주일여를 투자해 디자인에서 코딩까지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이미지와 코드를 잡고 밤을 새우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몸은 낡은 기계처럼 삐걱대고,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지만 새옷을 입은 블로그를 보니 뿌듯합니다. ^^

내친김에 도메인 등록 (greendayslog.com)
지인의 조언에 따라 greendayslog.com이라는 도메인도 등록했습니다. 도메인 네임은 고민을 좀 했는데, 아무래도 저를 아시는 분들이 계속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어야 할 것 같아 써오던 이름 그대로를 닷컴 도메인으로 바꿨습니다. '여행'과 '로그'는 왠지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 앞으로 greendayslog.com으로 방문해 주세요~


해결해야 할 문제들
일단 디자인이 제대로 입혀진 것을 확인하고 실 서버에 적용하긴 했는데 몇 가지 문제가 보입니다.
1. 스킨 반영에 시간이 걸리는지 분명히 테스트 블로그에서는 잘 보이던 사이드 메뉴 몇 개가 실서버에서 사라
    졌습니다. 중간에 코드가 꼬였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2. 글 본문에 있던 Daum view 플러그인이 모두 사라졌어요. 도메인 변경으로 생긴 문제같은데 어찌 
    해결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혹시 해결책을 알고 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좀 더 그린데이스러워진 블로그와 함께 여행을 떠나듯 자주 블로깅을 해보려고 합니다. 묵은 여행사진들도 꺼내보고,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나 소소한 팁들도 정리하고 싶고요~ 간간이 사는 이야기도 공유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찾아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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