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은 1년,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응모

TISTORY 사용자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 티스토리 탁상달력. 언제부턴가 티스토리만의 고유 행사로 자리 잡은 탁상달력 공모전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고 있다. 2011년 달력사진은 '마음으로 찍은 1년'이란 부제로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응모를 받고 있는데, 달력에 실릴 열두 작품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응모자 1,000명에게 탁상달력을 보내준다니 웬만한 응모자에게는 대부분 보내준다는 얘기. 달력의 디자인도 깔끔하고 지질이나 인쇄 퀄리티도 좋아 책상에 두고 보기 괜찮아 올해도 달력이나 받자는 심산으로 응모해본다.


2010 TISTORY 탁상달력

[ 봄 ]


루꼴라 싹


터키 사프란볼루

[ 여름 ]
태국, 수상시장 노점에서


태국, 카이섬 망중한

[ 가을 ]

단양 단풍

가벼운 마음으로 사진 정리를 시작했는데, 오늘도 새벽 3시를 넘기고 있다. 역시나 블로그에 사용했던 사진이 제일 낫다. 그런데 가만보니 블로그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은 시점 이후의 사진들은 참 설명적이다. 한 장의 사진을 찍더라도 이야기와 감성을 담아 찍고 싶은데 작가의 자세로 적절한 피사체를 찾기보다는 주변의 상황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반성하며 작년, 제작년에 찍은 사진을 들춰보다보니 날이 새고 있다...;

[관련 글]

2010년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 http://greendayslog.com/138
2009년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 http://greendayslog.com/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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