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 발전소 벚꽃' 절정인 오늘 풍경, 그리고 재개방(4/20~21)

다시 돌아온 합정/상수 벚꽃 통신원 그린데이입니다. ^^

오늘 아침, 벚꽃 만개한 당인리 발전소 앞길을 지나다보니 도저히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더군요.

발전소 앞길, 그리고 살짝 들여다 본 발전소내 벚꽃은 바로 오늘이 절정이었습니다~! 아마 비가 내리지 않으면 이번 주말까지는 활짝 핀 탐스러운 벚꽃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행히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2013.4.20~21)에도 당인리 발전소 벚꽃길을 개방한다는 소식입니다. 마침 남산 출사를 나가려고 카메라를 챙겨나왔기에 방금 찍은 따끈한 벚꽃 사진 몇장을 투척해 봅니다. 주말 나들이에 참고하세요~!


아이들을 원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가는 길. 모퉁이를 돌면 발전소 앞, 벚꽃길이 펼쳐진다.




당인리 발전소 앞 가장 탐스러운 벚꽃이 피는 언덕길




건너편 좁은길에선 벚꽃이 온통 하늘을 덮은 풍경도 만날 수 있다.





성질급한 양지바른 곳의 벚꽃은 이미 흩날리기 시작했다.


살짝 들여다본 발전소 내 왕벚나무





지난주에 벚꽃길을 개방했지만, 꽃이 피지 않아 이번주말 다시 개방하기로 했단다.


발전소내 벚꽃도 멋지지만 이면도로 풍경은 정겨움이 더해져 더 따뜻하고 아름답다.





매일 아침, 눈길 닿는 곳마다 벚꽃을 볼 수 있어 행복한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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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당인리 발전소' 벚꽃 길

· 꽃길 개방 기간: 2013년 4월 13~14, 20~21 (10:00 ~ 21:00)

· 위치: 서울시 마포구 당인동 당인리 발전소, 지하철 6호선 상수역 4번 출구 600m 도보 10분

· 발전소내 무료 주차 (넉넉한 편). 작년엔 무료 커피, 녹차도 제공됐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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