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패키지? 내가 만드는 알뜰 여행 '쿠폰통'

2013.04.23 07:30 / 웹, 소셜 미디어, 미디어

주말을 기점으로 서울의 벚꽃이 절정에 이르며 드디어 봄다운 봄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어떤 근사한 여행을 계획을 세우고 계시나요? ^^

저는 5월 말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나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여행은 시어머님의 환갑을 기념해 무려 14명이나 되는 대가족과 함께할 예정이라 고민이 참 많습니다.

 

 

유채꽃 만개한 제주도 풍경 (꽤 오래 전 추억이네요~ ^^) 


대가족 제주여행 계획, 패키지 vs. 자유여행 ?

대가족 제주여행 계획을 세우며 가장 결정하기 힘들었던 것은 '모든 것을 여행사에 맡기고 <제주여행패키지>상품을 이용할 것이냐, 아니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내가 직접 계획하는 <자유여행>을 떠날것이냐'였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가족의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일단 <자유여행>을 택하긴 했는데요.


아~ 그런데 여행의 첫 단추인 항공권 예약부터가 난항입니다. 인원이 많으니 저가항공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고요. 여느때처럼 온라인에서 항공권 예약을 하려고 하니 14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취합해 일일이 입력하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예약에 결재, 자리 지정부터 마일리지 적립까지,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여행계획은 아직 짜지도 않았는데 진이 빠지더군요. 그럼에도 불고하고 제 가격을 다 주고 살 수 밖에 없었던 항공권. 가족에게 '제주여행패키지' 못지 않은 '알뜰한 자유여행'을 계획해 보겠다며 큰 소리 쳤으나, 저는 이미 항공권 구입에 많은 비용을 쓰게 되었던 거죠. ㅠㅠ

 


자유여행을 결심하게 했던 우도


제주도 특화 입장권 할인 서비스, 쿠폰통

그런데 알고보니 제주도에는 각종 입장권을 할인해 주는 '쿠폰통'이란 서비스가 있더군요.
쿠폰통은 '제주도 관광지 80여곳을 최대 5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모바일할인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간편하게 입장권과 할인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내가 직접 알뜰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어 제주여행을 좀 더 저렴하게 계획할 수 있겠더군요~!


 
폰통 홈페이지
(http://www.coupontong.co.kr) 


사이트를 좀 살펴보니 어머님의 로망인 요트투어, 아버님의 계획 중 하나인 바다낚시, 아이들을 위한 아쿠아플라넷, 에코랜드, 그리고 제가 관심있는 먹거리까지 다양한 할인 입장권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히 제가 관심있게 본 것은 대가족이 함께 하며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액티비티, 바로 바닷속 체험입니다.


가족과 함께 Under the Sea~ '서귀포 잠수함'


서귀포 잠수함


요즘 제주도 바다에서는 색색의 열대 어종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지요. 이상기온으로 점점 수온이 올라가는 것은 안타깝지만, 동남아시아에 가야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가까운 제주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으로 체험해 보고 싶지만, 노약자 포함 14명의 대가족이 함께 하기란 쉽지 않겠죠. 다행히 서귀포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용 잠수함이 있어 제주 앞바다의 살아있는 산호와 아름다운 물고기를 대단한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서귀포 잠수함은 해저 40m까지 내려가 1시간 정도 물 속 세상을 체험할 수 있다니,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신기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쿠폰통을 찾아보니 잠수함 이용 가격은 41,000원(정상가 55,000원), 14명의 가족이 함께 이용할 경우, 약 20만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네요. @.@

▶ 서귀포 잠수함 바로가기


 

여행 계획, 준비하는 만큼 돌아오는 즐거움



직접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


대가족 여행을 계획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원이 많아질 수록 고려해야 할 요소도 많고, 커뮤니케이션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도 상당합니다. 그래서인지 계획만 하다가 시간 맞추기 어려워,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도 많이 봤고요. 하지만 어렵게 용기내 온가족 함께 떠나는 대가족 여행을 계획했다면 시간과 노력을 조금만 더 기울여 우리 가족의 특성에 맞는 여행을 직접 계획해 보면 어떨까요? 쿠폰통을 활용해 할인을 받으면 패키지 여행 보다 훨씬 알차고 알뜰한 제주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런 기회, 준비하는 만큼 가족의 즐거움으로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


* 이 포스트는 '쿠폰통'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 쿠폰통 홈페이지: http://www.coupont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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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10

  • 2013.04.23 07:5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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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ophism-travel.tistory.com 무념이 2013.04.23 08:04 신고

    오~ 제주도 갈떄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ㅎㅎㅎ

    REPLY / EDIT

    • Favicon of http://greendayslog.com 그린 데이 2013.04.24 02:24 신고

      이런 쿠폰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인원이 많아지니 할인폭이 많지 않아도 꽤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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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innanjyou.tistory.com 신난제이유 2013.04.23 09:04 신고

    제주도가 늠 가고 싶어서 지금 생각중인데 참고할게요!!
    저도... 저가항공사 티켓 따내기에 실패. ㅎㅎ
    왜 결제창에만 넘어가면 멈추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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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greendayslog.com 그린 데이 2013.04.24 02:25 신고

      저가항공의 초저가 티켓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 잡는 겁니까~! (버럭버럭)
      부도수표만 남발하고... 며느리는 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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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lucki.kr 토종감자 2013.04.23 20:40 신고

    제주도 가시는 군요. 역시 환갑에는 제주도가. ㅎㅎㅎ
    저도 몇년전에 아버지 환갑기념으로 제주도 갔었는데, 저희는 소가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을뻔 했습니다. 14분 여행 계획을 짜시다니. 역시 그린데이님 베테랑이십니다. ^^
    저는 기껏 생각해서간 잠수함에서 저희 어머니 멀미하셔서 얼굴 하얗게 질리시고, 벌룬 탈려고 했는데, 바람 불어서 취소되고, 낚시 갔는데, 한마리도 못잡고...힘든 추억만ㅎㅎ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동북쪽 세화 해수욕장과 월정리 해변 사이에 보문사 주변의 해변을 매우 좋아 하셨답니다.
    사람도 적고, 흰 모래사장에 검은 돌이 드문 드문 보이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땐 문어철이어서 물에 문어가 떠다니더라고요. 그냥 손으로 잡아서 삶아 먹었죠. ^^; 5월에 문어는 없겠지만 대가족이 가서 여유롭게 놀기 좋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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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greendayslog.com 그린 데이 2013.04.24 02:28 신고

      아하~! 감자님께서도 부모님 환갑여행으로 다녀오셨군요.
      전 베테랑이라기보다는 무대포라고... ^^; 이번 기회 아니면 다시
      또 이런 대가족 여행을 계획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벌써 우여곡절이 많았답니다~ (잠수함의 아픈 추억...; 예상치 못했던 '멀미'의 문제가 있나보군요. 그렇담 전 멀미약을 준비하겠어요.~)

      문어, 정말 대박인데요?! 보문사 주변 해변, 기억해 두겠습니다.
      감자님 덕에 좋은 정보 많이 알게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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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lucki.kr 토종감자 2013.04.24 12:34 신고

      일단 잠수함으로 내려가면 괜찮아요. 그런데, 잠수함이 정박되어있는 바다중간에 있는 선착장 까지 배를 타고 갑니다. 5-10분 정도의 짧은 거린데, 저희 어머님이 배에 워낙 민감하셔서리. -_-;

      14인 가족의 제주도 자유여행이야기~ ^^
      어떤 에피소드들이 쏟아져 나올지 벌써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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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osinhav.tistory.com 로지나 Rosinha 2013.04.29 15:11 신고

    14인 가족의 여행을 계획하시다니 ㅋㅋㅋ 이건 뭐 여행사 하나 차리셔도 되겠어요!
    무사히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 ㅎㅎ

    아직 제주도도 제대로 다녀온 적 없는 (꼬꼬마 초딩시절 다녀온게 전부라며;) 저로서 제주도는 항상 로망의 땅...
    올해야말로 가을 즈음 가보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짐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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