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귀환 보고, 마음은 아직도 미서부를 달리고 있습니다. :)

그제 여행에서 돌아왔지만, 아직도 마음 속으론 미서부를 달리고 있는 그린데이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

낭만 샌프란시스코, 맛있는 해물별미, 요세미티, 그랜드 캐년, 라스베이거스 등 해변에서 사막까지, 팔색조 매력만점의 미서부 여행~!

생각보다 긴 이동거리로 힘들었지만, 기대 이상의 풍광과 즐길거리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며칠 전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이번 미서부 여행중 기억에 남는 건 캠핑장에서 보낸 3번의 밤인데요.

투어캡틴을 포함해 전혀 모르는 사람 13명이 모였으나 함께 텐트를 치고, 음식을 만들고, 모닥불을 피워 밤을 지새며 상상 이상으로 친해져 여행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같은 장소였더라도 호텔에 뿔뿔이 흩어져 있었더라면 상상하지 못할, 모닥불의 마법이랄까요? 대학시절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고요. 다양한 '여행의 즐거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축지법을 쓴 것도 아닌데, 일주일 만에 미 서부를 횡단하며 주요 포인트를 찍는다는 것 자체가 좀 무리한 일정이었긴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캠핑 덕분에 이동거리를 줄일 수 있어 짧은 기간 동안 미서부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낮에는 햇살을, 밤에는 쏟아지는 별을 보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더욱 환상적인 캠핑 여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이제, 그 즐거웠던 경험을 조금씩 여러분게 공유해 드릴께요~!

아마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미서부 캠핑여행 이야깃거리] Rough ver.

1. 요세미티에서 그랜드캐년까지, 6박8일 미서부 캠핑여행 스케치

2. 미서부 캠핑요리 전격 대공개! 낭만을 요리하다.

3. 낭만 샌프란시스코, 그곳에 가면.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4. 나만 알고픈 샌프란시스코의 조용한 휴양지, 퍼시피카
5. 해물별미 가득한 어부의 부두, '피셔맨스 워프'

6. 샌프란시스코 명물 '클램 차우더', 어디서 맛볼까? 

7. 미서부 첫 캠핑, 페스카데로 해변 캠핑장에서. 

8. 미국 여행, 길거리 타코트럭에서 '진짜 타코(TACO)' 즐기기

9. 오래된 숲에 매료되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10. [요세미티 추천숙소] 미국식 캐빈에서의 하룻밤, 파인스 리조트

11. 인앤아웃(IN-N-OUT),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의 비밀

12. 사막을 지나 라스베이거스로

13. 라스베이거스 밤거리 산책, '잭 스페로우'를 만나다~!

14.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 1위, '그랜드 캐년'을 즐기는 방법 세가지

15. 사막에서 캠핑을, 킹맨 KOA 캠핑장

16. 미국 TOP 5 캠핑장의 위엄, '솔뱅 캠핑장'

17. 아메리카 대륙 속 작은 덴마크 마을 '솔뱅'

18.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수 없다~! 아름다운 해안도로, '17마일 드라이브'

19. 미서부 캠핑여행을 위한 몇 가지 팁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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