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의 계절 @교토 아라시야마 덴류지

초여름 일본여행의 즐거움 하나는 흐드러지게 핀 '수국(水菊)'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수국은 일어로 '아지사이(あじさい)'라고 하는데, 요즘같은 장마기간을 대표하는 꽃이라고.
예술가 어머니 덕에 늘 이맘때면 색색의 수국 그림과 시간을 보냈던 어린시절이 떠오르기도 한다.

시간에 따라 색을 달리하다가 점점 퇴색되는 수국은 어쩌면 추억을 닮은 것 같기도...


 

 






@교토 아라시야마 덴류지, 대나무 숲인 '치쿠린'으로 가는 길목에서

[관련 글]

* 로모 들고 떠난 감성여행, 하코네 수국열차 http://greendayslog.com/374
* 작년 이맘때 그린 30분 수국 스케치 http://greendayslog.com/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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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2)

  • 2013.07.12 12:01 신고

    저도 수국 좋아하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더 선명하네요^^

    • 2013.07.15 13:46 신고

      이번 여행에서는.. 너무 무더운 날씨라 만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끝물(?)의 퇴색되고 있는 수국을 볼 수 있었고,
      더욱 다행히 그늘진 곳에서는 아직 아름다운 푸른 빛을 유지하고 있는
      고고하고 멋스러운 수국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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