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따오에서 나흘 째, 드디어 오픈워터 다이버~!

야간기차를 타고 꼬 따오에 들어와서 벌써 나흘 째.
밀린 숙제를 잠시 미뤄놓고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땄다. 나는 코로 물을 1.5리터는 족히 마신 것 같고, 스티브는 코피를 몇 번 쏟았지만 어쨌든 어제부로 우리는 부부 오픈워터 다이버~! ^^

아이들은 장기체류중인 독일인 전문 시터에게 하루 4-5시간씩 맡기는 중. 열심히 가르치고 걱정없이 수업이 집중할 수 있도록 수시로 아이들 체크해 주고 맘 써주는 반스 다이빙 코리아팀 강사들이 넘 고맙다. ㅠㅠ 그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도 없었을 듯?!

오늘부터는 어드밴스드 과정으로,
30m 딥다이빙에 나선다. :)
잘 할 수 있을까? ㅎ

긴장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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