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해외여행 준비물, 꼼꼼 체크리스트

태풍 찬홈의 북상으로 오랜만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될텐데요.

오늘은 실제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해야할 '여행 짐싸기 체크리스트'를 준비해 봤습니다.
글 마지막에 '한 장에 인쇄할 수 있는 꼼꼼 체크 리스트' 엑셀 시트를 첨부했어요.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세요~! 



아이와 해외여행, 뭘 가져가야 할까?



어린 아이와 함께 동네 마트라도 한번 다녀오려면 기저귀, 물티슈, 빨대컵 등 챙겨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물며 해외여행은 어떨까? 여행 날짜가 다가올 수록 슬슬 고민이 된다. 


▲ 매일 사용하던 기저귀, 빨대컵 등을 챙기자.

아이에게는 갑자기 변한 환경과 생활 리듬이 이국적인 매력이 아닌 그저 낯섦으로 느껴질 수 있다.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는 아이가 매일 익숙하게 사용하던 자신의 물건은 되도록 가져가는 것이 좋다. 



꼭 가져가야 할 준비물

▲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과자나 먹거리가 있다면 가져가는 것이 좋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저귀나 매일 먹는 먹거리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는 없는 짐이니 가지고 가도 괜찮다. 

 유모차아이의 이동식 침대이자 짐을 실어 나르는 캐리어로 쓸 수 있으니 다용도로 쓸모 있다. 

 감기약, 해열제 등 비상약은 여행 하루 전 아이와 함께 소아과에 들러 진찰을 받은 후 맞춤 조제약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현지에서 사도 되는 것


▲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노점에서 산 다양한 모래놀이 도구 


여행지도 다 사람 사는 곳이기에 웬만한 아기용품은 현지에서 살 수 있다. 

하지만 ‘가서 사면 되지’ 하고 방심했다가 막상 구하기 어려운 것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벌레퇴치제: 기온이 따뜻한 휴양지 여행에는 모기퇴치제가 필수. 그런데 외국 모기에는 외국 모기약이 더 잘 듣는다는 말이 있다. 
현지 마트나 약국에 현지 모기에 잘 듣는 전자 모기향이나 뿌리는 해충퇴치제가 있으니 도착 즉시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단, 걱정이 된다면 아이의 몸에 직접 닿는 퇴치제는 '천연성분'으로 미리 준비해 가는 것도 방법. 
한국에서 휴대용 전기 파리채를 사용해 봤다면 휴대용으로 하나 준비해 가져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래놀이 도구부피가 큰 모래놀이 도구는 현지에서 저렴한 것으로 사서 쓰고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오는 것도 좋다.
보통 바다를 낀 휴양지 기념품 판매점에서 우리 돈 2천 원~만 원 정도로 쉽게 살 수 있다.



아이와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구글 스프레드 시트)


어린 아이와 해외여행 시 필요한 준비물을 '한 장에 인쇄할 수 있는 꼼꼼 체크 리스트'로 만들었다.
다운로드 받아, 필요하다면 우리 가족에 맞는 리스트로 수정해 사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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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해외여행 짐싸기, 꼼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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