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 깔았니? 봄 여행 필수 앱 5가지

봄엔 역시 해외보다 국내 여행.


지난 주말, 우리 동네 매화


날씨가 부쩍 따뜻해졌습니다. 

꽃샘추위가 가끔 시샘을 부리긴 하지만, 확실히 체감은 봄입니다.


올봄은 작년보다 11일이나 일찍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날이 풀리면서 황사도 일찍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미세먼지와 함께 찾아온 봄, 이럴 때일수록 날이 좋을 때마다 더 열심히 봄날을 즐겨봐야겠죠? 오늘은 봄 여행 떠나기 전 미리 챙겨야 할 5가지 앱을 소개해 드립니다.


개나리에서 벚꽃까지 다 모았다! 2019년 봄꽃지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벚꽃 개화시기 뿐 아니라 개나리, 진달래까지 총망라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9년 봄꽃 지도


'국내 여행의 믿을 구석'을 표방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포털입니다. 국내 관광명소 소개에서부터 지역별 추천코스, 축제, 숙박, 맛집 정보에 이르기까지 방대하고 퀄리티 높은 여행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특히, 2019년 봄꽃 지도와 봄에 가볼 만 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등 봄 여행 떠나기 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정보를 담고 있어 유용합니다. 


올해 봄꽃 지도는 벚꽃 뿐 아니라 개나리와 진달래까지 봄을 대표하는 꽃의 개화 시기를 모두 표시해 이색적인데요.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전국의 봄꽃축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봄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장 먼저 깔아야 할 앱으로 추천합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추천하는 '봄 풍경이 아름다운 여행지 10선'에는 파주 평화누리 광장, 설악산 국립공원, 문경새재 도립공원, 거제 지심도, 울산 간월재, 순천 선암사, 고창 청보리밭, 나주 배 마을, 부여 궁남지, 영월 한반도지형이 선정되어 참고할 만 합니다.


알아보기 귀찮아! 패키지 여행상품을 찾는다면, 코레일 톡

교통체증 걱정 없이 KTX타고 패키지 봄꽃 여행, 코레일

봄 여행 가고 싶지만, 여행 계획 짤 시간이 없다면, 혹은 상춘객으로 붐비는 주말 고속도로가 걱정된다면, 코레일에서 준비한 '2019 봄꽃 테마 기차 여행 상품'을 살펴봐도 좋습니다. KTX 열차, 식사와 경우에 따라 현지 렌터카까지 포함된 상품이지만 자유도 높은 일정이 많아 매력적입니다.


봄꽃 테마 기차여행은 3월의 산수유와 매화, 3월 말부터 절정을 이루는 유채꽃, 4월의 벚꽃, 5월의 여왕 튤립 등 개화 시기에 맞춰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하는데요. 용산역, 서울역, 청량리역, 부산역, 동대구역, 경주역에서 출발해 광양, 청산도, 하동, 경주 등 전국 꽃놀이 명소를 찾아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로 지역 관광 명소까지 들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앱 내 '관광상품>여행패키지' 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얼굴만 보정하는 게 아니야! 봄 인생샷 위한 카메라 앱, SNOW

뷰티 뿐 아니라 풍경사진에도 탁월한 SNOW


최근 출시되는 휴대폰은 DSLR 뺨치는 훌륭한 성능을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지만, 어쩐지 내 얼굴만은 제대로 못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카메라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어쩐지 서글퍼지는 현실. 이럴 땐 AR 기능 빵빵하게 장착한 SNOW 앱으로 봄 여행에서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요? 


전 세계 2억 명이 사용한다는 카메라 앱, SNOW는 연예인들도 즐겨 쓰는 앱으로 유명한데요.  

SNOW의 가장 큰 특징은 AR을 적용한 '얼굴 인식 스티커'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해 다양한 스티커를 꾸밀 수 있죠. 자연스럽게 예뻐지는 뷰티 효과, 트렌디한 AR 메이크업 효과로 인생 프사를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풍경 사진도 몇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올봄 여행은 SNOW와 함께 어떠신가요?



집 떠나기 전 필수 체크! 국민 앱, 미세미세

미세먼지 많은 요즘 필수, 미세먼지 앱 미세미세

봄과 함께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 집 떠나기 전 미세먼지 체크는 필수겠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요즘 미세먼지 수치를 위치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미세먼지 측정 앱이 있지만, 저는 직관적인 아이콘과 색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세미세'를 추천합니다. 


국민 앱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미세미세 앱은 환경부 데이터와 서울시 대기 환경정보, 인천과 경기도 정보 센터 등 지자체 기후정보를 활용해 신뢰도 높은 수치를 제공하는데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예보와 실시간 농도, 통합대기 환경지수 측정값, 미세먼지가 나빠지거나 좋아질 때 알람과 경보 기능 등을 제공해 봄나들이 갈 때 꼭 참고해야 할 앱입니다.


여행 전 꿀잠 보장, Sleep Cycle

감추고 싶은 코골이까지 몽땅 기록해준다는 Sleep Cycle


리듬 깨지기 쉬운 봄철, 여행 전 건강 관리와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앱으로 슬립사이클(Sleep Cycle)을 추천합니다. 슬립사이클은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수면 주기와 수면의 질을 분석해 주는데요.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머리맡에 뒤집어 두고 자면 앱이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통해 뒤척이는 움직임과 코 고는 소리 등을 분석해 그래프로 만들어 줍니다. 이 그래프에는 깊은 잠과 얕은 잠을 자는 주기, 실제 잠이 든 시각과 수면시간을 볼 수 있는데요. 기상 알람을 맞춰두면 설정 시각 30분 전부터 얕은 잠을 취하고 있을 때를 파악해 가장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을 때 알람을 울려줍니다. 


재미있는 기능은 코골이를 시간을 분석하고 녹음해 들려준다는 것인데요. 유료 결제로 프리미엄 회원이 되면 코 고는 소리를 들어볼 수 있고, 수면 동향과 품질을 분석한 정보를 추가로 볼 수 있습니다.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봄입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봄이 조금씩 앞당겨지고 기간도 줄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에는 봄이 87일간 지속됐는데, 2001~2010년에는 평균 76일, 2011~2017년은 68일로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짧은 만큼 귀한 봄, 아름다운 봄 꽃을 찾아 이번 주말부터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 LG CNS 블로그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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