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간다면? 짐싸기에서 공항까지, 여행 준비 앱 Best 4

2018.03.12 20:10 / 나만의 여행팁

맹위를 떨치던 북극 한파가 물러가고 어느덧 계절은 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봄볕을 따라 사뿐사뿐 나들이 가고 싶은 3월,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날씨에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쉽게 떠나는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앱, 스마트한 여행을 즐기기 위한 여행 앱을 엄선해 봤습니다.
여러분을 여행 고수로 만들어드릴 똑똑한 여행 도우미, 비행기 타기 전 꼭 받아야 할 4가지 앱을 소개합니다.


▲ 교토의 봄



1터미널 2터미널 헛갈린다면? 인천공항 가이드


2018년 1월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픈했습니다. 앞으로는 여행 성수기에도 좀 더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KLM, 에어프랑스 항공사 입출국 전용입니다. 그 외의 항공사를 이용한다면 예전처럼 제1여객터미널로 가야 하는데요. 터미널 간 거리는 차로 20~30분이나 걸리니 출국일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죠.


떠나기 전, '인천공항 가이드' 앱을 확인해 보세요. 인천공항 가이드는 이름 그대로 쇼핑매장, 운항정보, 주차정보 등 인천공항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앱인데요. 특히 '내 일정'에 미리 항공 스케줄을 등록하면 항공편에 대한 상태를 실시간 알람으로 확인할 수 있어 무척 유용합니다. 앱을 통해 체크인 카운터 위치, 터미널 위치, 연착 여부, 게이트 번호, 공항 혼잡도 등도 한눈에 볼 수 있어 굳이 공항 모니터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혹시 항공사 사정으로 카운터나 탑승 게이트가 바뀌었더라도 인천공항 가이드 앱 하나면 헤맬 걱정 끝! ICT & 스마트폰 연계 위치기반 서비스로 공항 내 길 안내도 받을 수 있으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출입국 신고서, 창피해 말자! 여행의 고수 - 출입국 신고서 



'First name이 성이었나 이름이었나?' 학창시절 수없이 영어를 읽고 배웠지만 막상 출입국 신고서를 쓰려고 보니 헛갈리기만 합니다. 비행 중이라 검색 찬스도 이용할 수 없고, 승무원에게 물어보자니 왠지 창피합니다. 또, 여권이 든 가방은 왜 상단 캐비닛에 넣어 놓았는지 좁은 기내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해외여행 시 이런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여행의 고수'는 직접 여행을 다니며 만든 세계 출입국 신고서 번역본이 들어있는 앱입니다.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출입국 신고서가 필요한 51개국의 서류를 데이터 사용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출입국 신고서뿐 아니라, 세관 신고서, 비자 면제 신고서 등도 친절한 한글 가이드로 볼 수 있으니 영어 울렁증이 있어도 문제 없습니다. 


또한, 영문 이름, 성별, 여권번호 등 여권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편리하게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가족 여권 정보도 추가로 저장할 수 있어 한꺼번에 여러 가족의 서류를 작성해야 할 때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매품으로 여행의 고수 환율 계산기, 여행의 고수 여행가계부도 있으니 함께 사용해 보세요.




인공지능 번역 앱, 파파고 (papago)



몇 년 전, 해외여행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에서 번역기 앱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떠난 배우 한 명이 '핫도그 세 개 주세요'를 입력했는데, '플리즈, 핫도그 월드.(Please, hotdog world.)'라고 번역이 되었던 것이죠. 이렇게 정확도가 떨어지는 번역기는 웃음거리만 되는데요. 요즘에는 꽤 자연스럽게 한글 번역을 해주는 앱이 있어 해외여행이나 출장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개발한 파파고 앱은 한국어는 물론이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10개 국어 번역을 지원합니다. 번역이 필요한 문구를 텍스트로 입력하거나 음성으로 말하면 실시간으로 번역되고요. 외국인과 1:1 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서로의 언어로 동시 대화를 할 수 있어 여행 시 무척 편리합니다. 


제가 여행 중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이미지 번역'인데요. 현지 식당 메뉴판이나 쇼핑 시 궁금한 내용을 카메라로 찍어 번역할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면 자동으로 문자를 인식해 번역됩니다. 자주 번역하는 내용은 즐겨찾기 하거나 해시태그로 기록할 수 있어 외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행 짐 싸기, 팩포인트(PackPoint)


여행 한번 떠나려면 챙겨야 할 물건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사진 여행,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여행이라면 준비물이 더욱 많아지는데요. 현지 날씨나 함께 떠나는 사람에 따라 가방의 크기와 개수, 짐 싸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아무리 꼼꼼하게 챙긴다고 해도 빼먹는 물건이 생기기 마련, 누가 대신 짐을 싸주면 좋을 텐데요. 


팩포인트는 여행 계획에 최적화된 준비물을 알려주는 앱입니다. 성별, 여행지, 여행 기간, 여행 목적 등을 입력하면 스마트하게 내용을 분석해 현지 날씨, 위치, 예정된 활동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을 추천해 줍니다. 여기에 내게 필요한 여행 준비물을 더하거나 빼서 저장하면 간편하게 '나만의 여행 준비물 리스트' 완성! 이렇게 완성된 리스트는 함께 떠나는 사람과 공유하거나 에버노트에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 별로 목록을 만들어 두면 비슷한 목적지로 여행을 떠날 때 다시 참고할 수 있어 편리하겠죠? 




요즘 자유여행을 말할 때 연관검색어처럼 따라다니는 '플래시패커(Flashpacker)'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플래시패커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고, 정보를 검색하며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실시간 여행기를 올리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이렇게 가볍게 떠나려면 먼저 여행 중 사용할 앱을 엄선해 스마트폰에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여행준비부터 현지활동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행 앱, 스마트한 플래시패커를 꿈꾼다면 지금 바로 소개해드린 4가지 여행 도우미 앱을 깔아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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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블로그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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