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헤이리의 봄
- 라이프 로그
- 2009. 5. 2. 23:50
9개월. 초여름 같은 봄날 헤이리.
반쯤 자란 윗니.
어색한지 아랫입술로 윗입술을 덮어 빨고, 가끔 이를 갈기도 한다.
사과를 아삭아삭 갉아먹고, 음식을 앞니로 잘라 먹을 줄 안다.
기는 것보다 잡고 서 있는 것을 좋아하며 작은 차상을 밀며 능숙하게 걸음을 뗀다.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안아 달라고 손을 뻗거나 내리기 싫다고 꼭 껴안을 줄 안다.
잠시라도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찾고
찾아도 나타나지 않을 때는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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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지 아랫입술로 윗입술을 덮어 빨고, 가끔 이를 갈기도 한다.
사과를 아삭아삭 갉아먹고, 음식을 앞니로 잘라 먹을 줄 안다.
기는 것보다 잡고 서 있는 것을 좋아하며 작은 차상을 밀며 능숙하게 걸음을 뗀다.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안아 달라고 손을 뻗거나 내리기 싫다고 꼭 껴안을 줄 안다.
잠시라도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찾고
찾아도 나타나지 않을 때는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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