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낭만, 낙엽놀이

곳곳에 수북히 쌓인 낙엽이 계절을 말해주는 11월의 첫날.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복장을 단단히 하고 집근처 산책에 나섰습니다.

단풍과 나지막한 건물 담장이 잘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는 동네 한바퀴. 
낙엽 위에 주저 앉아 은행잎 하나 주워들고 행복해하는 딸아이의 표정.

계절마다 자연이 주는 느낌 그대로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 ... 가을 낭만, 낙엽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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