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떠나는 한 달간의 장기 휴가 계획
- 라이프 로그
- 2010. 2. 19. 07:00
10년 만에 처음으로 한 달간의 장기 휴가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를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비우고, 어루만지고, 정리하고, 계획할 시간을 가져보려고요. 가까운 친구들과 왁자지껄하거나 또는 혼자만의 느린 여행도 떠나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혼자 떠나는 여행은 2000년 밴쿠버 이후로 10년 만에 처음이네요.
여행지는 수상한 매력이 있다는 터키로 정했습니다. 오래전 미노 님의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240+1'을 읽고서 언젠가 훌쩍 떠날 수 있다면 지중해 근처의 어느 시골마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마침 비슷한 취향을 가진 베스트 프랜드가 여행의 절반을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함께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샤프란 볼루의 벼룩시장 같은 골목길을 누비고 싶다거나 열기구를 타고 스타워즈의 배경이 된 카파도키아를 날아보고 싶다는 아주 소박한 희망만 있을 뿐~ 앞으로의 한 주는 여러가지 계획을 짜느라 좀 바쁠 것 같네요. =)
새로 구입한 론리 플래닛 '터키'편, 그리고 터키 여행의 계기가 된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240+1'
앞으로를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비우고, 어루만지고, 정리하고, 계획할 시간을 가져보려고요. 가까운 친구들과 왁자지껄하거나 또는 혼자만의 느린 여행도 떠나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혼자 떠나는 여행은 2000년 밴쿠버 이후로 10년 만에 처음이네요.
여행지는 수상한 매력이 있다는 터키로 정했습니다. 오래전 미노 님의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240+1'을 읽고서 언젠가 훌쩍 떠날 수 있다면 지중해 근처의 어느 시골마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마침 비슷한 취향을 가진 베스트 프랜드가 여행의 절반을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함께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샤프란 볼루의 벼룩시장 같은 골목길을 누비고 싶다거나 열기구를 타고 스타워즈의 배경이 된 카파도키아를 날아보고 싶다는 아주 소박한 희망만 있을 뿐~ 앞으로의 한 주는 여러가지 계획을 짜느라 좀 바쁠 것 같네요. =)
새로 구입한 론리 플래닛 '터키'편, 그리고 터키 여행의 계기가 된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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