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해외여행, 한 권으로 준비 끝! '우리아이 첫 해외여행'
- 나만의 여행팁
- 2015. 2. 2. 15:09
따끈따끈 ♨ 출간된지 나흘 된 저의 첫 책, <우리아이 첫 해외여행>을 소개합니다~!
감히 '아이와 해외여행, 한 권으로 준비 끝!'이라는 제목을 붙여봤는데요.
YES24의 'MD 편집회의 엄선 신간'에 소개되며 붙은 MD 추천사의 표현을 그대로 빌어 보았습니다.
좀 오글거리지만, 저도 그런 바램으로 쓰기 시작했으니까요. ^^
이 책은 여행에 목말라 있지만 어린 자녀와 함께여서 선뜻 떠나지 못하거나 혹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여행서입니다. 가족 여행객이 늘고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혹은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늘었지만,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행서는 드뭅니다.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흩어져 있지만, 다양한 노하우를 담은 정리된 글은 많지 않지요. 그래서 저는 그간 두 아이와 여행하며 블로그에 연재해 오던 글을 바탕으로 <우리아이 첫 해외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7세까지 아이와 함께 떠나볼 만한 해외여행지 정보, 여행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실전 팁, 좌충우돌 여행기 등을 이제 여덟 살, 다섯 살이 된 두 아이와 여행하며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책 소개로 들어가 볼게요~!
▲ 진아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는 목차 페이지 ^^;
사실 아이의 사진을 얼마나 넣을 것인지에 대해 출판사 에디터님과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되도록 빼자고 했고, 에디터님께서는 생생한 여행 사진이니 넣자고 하셨어요. 사실 엄마치고 고슴도치 아닌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다만, 책을 사보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 되도록 객관적이고 싶었습니다. 결국 아이들 사진은 도비라 페이지와 에세이 부분에만 넣기로 했는데, 그래도 제 눈에는 아이들만 보입니다. ㅋ (저만 그런 거겠죠? 그래야만 합니다...;) 책 곳곳에서 아이들의 크는 모습이 보이니 책임감이 느껴지고, 뭔가 뭉클한 기분이 드네요. 아이들도 책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으며 기뻐하니 이젠 에디터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
이 책은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에서는 아이와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필요한 A to Z을 소개했고, Part 2~4까지는 연령별 추천 해외여행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Part 1. 아이와 해외여행, 이것만은 알아두자! BEST
아이와 해외여행이 가능한 시기부터 연령별 추천 여행지, 짐싸기, 아이에게만 제공되는 항공사 특별 서비스, 여행중 아이의 먹거리 해결 비법까지 저의 '아이와 여행' 노하우가 총망라된 파트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Part 1 이라도 할 수 있겠는데요. 그만큼 아이와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궁금한 점에 대한 꼼꼼한 설명과 다양한 팁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유아라고 다 같은 유아가 아니라고요~! '어디로 갈까? 연령별 추천 여행지' 중
Part 2~4. 연령별 추천 여행지 7선
Part 1에서 아이와 해외여행의 준비 과정을 알아봤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여행지 소개를 해봅니다. 24개월까지 이유식을 먹는 아기, 3~4세 기저귀를 떼는 시기의 아이, 5~7세까지 어린이와 가볼만한 연령별 추천 여행지 7곳을 뽑았습니다.
Part 2 - 24개월까지, 아장아장 휴양여행 (괌, 세부)
Part 3 - 3~4세 천방지축, 물놀이 여행 (보라카이, 푸껫, 하와이)
Part 4 - 생각을 키우는 도시 & 자연여행 (방콕, 캐나다 로키)
각 지역별 페이지에는 최신 여행 정보는 물론, 추천일정과 숙소, 관광지, 쇼핑센터, 레스토랑 등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주요 명소를 소개했습니다. 아이를 위한 부대시설, 유모차 이용 환경은 어떤지, 탈이 났을때 당장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은 어디인지 등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골라 담았습니다. 또한 꼭 맛봐야 할 음식, 쇼핑몰 공략법 등 다양한 테마의 읽을거리와, 리얼한 경험담이 가득한 저희 가족의 여행 에피소드도 함께 넣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Plus Page가 있는데요~! 태교여행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아이와 장기여행, 유럽 여행, 아이와 둘일 때 여행, 아빠가 본 가족여행 등 다양한 여행고수들의 이야기를 실어 생각의 폭을 넓혔습니다.
▲ 24개월까지, 아장아장 휴양여행 - 괌, 세부
휴양과 유아용품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괌, 달콤한 휴식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세부.
아이와 해외여행지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휴양지 두 곳이죠. 어떤 점이 가족여행자에게 유리한지, 가서 무엇을 즐기고 누려야 하는지 살펴봤습니다.
▲ 3~4세 천방지축, 물놀이 여행 - 보라카이, 푸껫, 하와이
더 먼 곳으로 떠나보고 싶지만 아이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될 때 갈 수 있는 조금 다른 휴양지인 보라카이, 푸껫, 하와이.
이맘 때쯤 계획하게 되는 부모님의 환갑여행을 겸한 대가족 해외여행지와 여행팁도 함께 다뤘습니다.
▲ 5~7세 생각을 키우는 도시 & 자연여행 - 방콕, 캐나다 로키
아기티를 벗은 어린이와 떠나볼만한 도시 여행지 방콕, 한번쯤 마음먹고 취학 전에 떠나 볼만한 장거리 여행지 캐나다를 소개했습니다.
▲ 각 지역별로 '스페셜 페이지(Special Page)'와 '트래블 스토리(Travel Story)'를 넣어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
저의 경험과 추천이 아이와 해외여행의 전부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성별이 다른 두 아이와 7년간 함께한 여행 노하우와 정보, 여행기는 분명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책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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