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국 구석구석 그린 데이 2016. 9. 12. 10:51
폭염이 끝나고 한동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가을이라는 절기가 무색하게 다시 늦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올가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여름과 가을 사이의 날씨가 이어질 때는 시원한 계곡 물에 발 담그고, 숲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나들이가 제격이죠. '자연휴양림'이란 산, 나무, 야생동물 등 산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원을 그대로 보존하며 휴양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시설만을 설치한 휴식공간을 말하는데요.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37개 국립자연휴양림 외에 지자체나 사설로 운영하는 곳도 있어서 합하면 전국에 총 140곳이나 되는 자연휴양림을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 휴양림에서 즐기는 자연물 만들기 체험 걷는 것 자체로 힐링이 되는 울창한 숲, 깨끗하고 낭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