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국 구석구석 그린 데이 2012. 8. 16. 07:00
오래전에 찍어둔 사진인데, 묵혀두다가 이제서야 꺼내어 본다. 이제는 더이상 맛볼 수 없는 쉐프의 만찬. 박찬일 쉐프의 '라꼼마(La Comma)'가 7월 말로 문을 닫았다. 내가 처음 라꼼마를 알게된건 작년 이맘때였다. 여름휴가 중인 미도리님께서 당시 임신중인 내게 맛난 점심을 사주겠다며 이곳을 소개했다. - 박찬일 쉐프가 홍대앞에 개업한 파스타집, - '라자니아님 블로그(http://blog.naver.com/lasagna7)의 추천 맛집'으로 소개된 곳, - 점심에는 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에피타이저 + 파스타 + 디저트를 먹을 수 있고 - 직접 만든 티라미슈 케익이 일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바로 구워 내는 따뜻한 빵 "대체 박찬일 쉐프가 누구지?" 궁금한 마음에 페이스북에 질문을 올려봤다.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