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그린 데이 2009. 2. 22. 02:54
이날 런칭파티에서 제품소개 PT를 맡았던 엑스노트 P510의 디자이너는 LG전자 1대 '수퍼 디자이너'인 박세라 책임연구원이었습니다. (수퍼 디자이너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마루님의 수퍼 디자이너, 그들은 누구인가? - 1부를 참고) 이 분은 원래 자동차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디자인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동차 디자인은 산업 디자인의 꽃이라 불리죠. 차의 내/외부를 디자인하고 색상을 정하는 것을 물론,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출시까지 모든 작업에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그 권한도 크기 때문입니다. 박책임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소프트하고 섬세하며 소비자들과 자주 접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97년에 3년차 디자이너로 LG전자에 입사한 그는 이후 10여년을 모니터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