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국 구석구석 그린 데이 2017. 1. 3. 01:15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2016년의 마지막 여행, 폭설과 함께 한 강원도 겨울여행에서 조금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바로 아이들과 함께 2017년 새해 사진을 찍는 것. 아이들 키 반 만한 크기의 2017 각각의 숫자 풍선을 사서 여행지로 향했다.▲ 아이들의 특징이 그대로 담긴 2017 새해 사진 폭설이 내리던 어느날, 이렇게 어여쁜 네 아이의 2017 사진을 찍었다. 표정들도 어찌나 다채로운지. 네 아이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있어 더욱 사랑스럽다. ▲ 큰 아이들의 2017 리허설. 그러나....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일단, 풍선을 꺼내 직접 숫자를 고르게 했다. "나는 행운의 7~!" "나는 백조같은 2~!" "나는 첫번째 1" 심드렁한 표정으로 다락방에 누워있던 한 아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