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1. 7. 8. 11:51
테스터의 두 줄을 확인하는 순간, 여자의 머릿속엔 만감이 교차한다. 임신... 우선되는 감정은 기쁨이겠지만 곧 Do & Don'ts 를 떠올리며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몇 주나 된 거지, 지난 주말에 밤새워 마셨는데, 출산 시기는 너무 덥거나 춥지는 않을까, 양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저런 걱정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급격해진 호르몬 변화에 입덧을 하기도 하고 평소보다 민감한진 몸은 쉬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럴 때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 바로 태교. 과거에는 집에서 조신하게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뜨개질을 하거나 책을 읽었지만 태교법도 시대에 따라 유행을 타는 법, 요즘은 태교여행이 대세다. 태교, 대세는 베이비문! 태교여행은 다른 말로 '베이비문(babymoon)'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