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2. 10. 30. 15:28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어느 유행가의 가사처럼 문득 생각난 당신께 편지를 쓰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엔 누구나 시인의 마음이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편지 써보신 적 있으세요? ^^ 사실 안부는 문자나 이메일로 전하는 것이 더 빠르고 간편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떠올리며 펜으로 꼭꼭 눌러 쓴 편지 한 통은 받는 이로 하여금 특별한 기분을 느끼게 하지요.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손글씨 편지가 주는 아날로그적 행복은 그 속에 담긴 '사람 내음'을 느낄 수 있기에 소중합니다. 그것이 이국의 소인이 찍힌 한통의 그림 엽서라면 더욱 특별하겠죠. 오늘은 편지, 그중에서도 여행엽서의 로망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가장 완벽한 여행의 모습, 사진엽서 제가 여행지에 가면 꼭 한 번씩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