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세 번째 캐나다 그린 데이 2016. 1. 22. 07:30
며칠째 계속되는 매서운 추위에 잠깐의 외출만으로도 입술이 얼얼한 요즘이다. 이렇게 추울 때는 남국의 휴양지가 그립기 마련이지만, 언젠가부터 나는 자연스레 '오로라'가 떠오른다. 최근 핫한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에 등장한 오로라 때문일까? ㅎ ▲ 내 오랜 소망 중 하나인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오로라.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만큼이나 신비롭고 설레는 단어. 아이슬란드도 좋지만, 나는 '오로라'하면 가장 먼저 '옐로나이프'가 떠오른다. ▲ 오로라 커튼이 드리운 옐로나이프 ▲ 환상적인 빛의 그라데이션 (Flickr @Joon Im) ▲ 환상적인 캐나다 오로라의 타임랩스 영상, 늦은 밤 티피텐트 위로 나부끼는 오로라 커튼은 보는 이를 숙연케 한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