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 달쯤, 태국 그린 데이 2010. 8. 10. 07:30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푸켓, 변화무쌍한 해안과 에메랄드 빛 바다로 '안다만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세계의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 중 하나입니다. 여행 인프라도 잘 발달해 있어 다른 도시로 드나들기도 쉽고, 인기가 좋은 곳은 하루 또는 반나절 투어상품으로 개발도 잘 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6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여름 휴가를 보내는 가족단위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푸켓 인근의 팡아만은 120개의 섬이 모여 신비한 모습을 연출하는 곳으로 푸켓을 찾는 여행자라면 꼭 봐야 하는 필수 코스인데요. 석회암 절벽들이 만에 모여 독특한 해안선을 이룬 팡아만은 중국의'계림'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이곳을 제대로 보려면 배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