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단상 그린 데이 2010. 1. 12. 00:38
산업지도가 가장 빠르게 변한다는 전자업계, 그 트랜드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부터 시작된다.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가전협회(CE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는 전세계 2,0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그 해에 출시할 최신 전자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금융위기속에 작년 장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회사들은 쇼 자체에 참가하지 못하거나 대폭 축소된 규모에 주목받지 못하는 등 아픔을 겪기도 하고, 중국의 몇몇 업체처럼 급성장한 기업들은 이번 하이센스의 사례에서처럼 CES에서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한다. 개막 기조연설, 타블렛 PC를 들고나온 스티브 발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