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국 구석구석 그린 데이 2013. 12. 16. 12:14
쌓인 눈이 채 녹기도 전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아이들과 함께 광화문 나들이에 나섰다. 우리의 광화문 미션은 세 가지~! 첫째, 개장을 앞둔 시청 앞 스케이트장 상태 확인하고 연례 행사인 빅 트리 앞에서 인증샷 찍기. 둘째, 분위기 있는 곳에서 알콩달콩한 가족의 연말 송년회 하기,셋째, 교보문고 들러 아이들과 함께 책보는 주말 만들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대부분(?) 성공! '트리 앞에서 사진 찍기 미션'은 다음 스케이트 나들이때 하기로 미루긴 했지만 분위기 있는 광화문 더 플레이스에서의 맛난 식사, 모처럼 들른 (몇 년만이던가~) 광화문 교부문고에서의 책 쇼핑은 요즘같은 연말에 걸맞는 훈훈한 가족의 데이트 코스였단~. 자, 그럼 지난 주말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볼까? ▲ 광화문 더 플레이스 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