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 달쯤, 태국 그린 데이 2016. 2. 25. 00:27
'먹방'을 넘어 '쿡방'이 대세다. 맛집 탐방을 하다보면 '재료가 뭔지, 어떤 비법이 있는지' 궁금하기 마련이니 '백종원의 3대천왕' 같은 프로가 인기일 수 밖에 없다. 유명 셰프에서 일반인까지, TV 속 요리사들은 흔한 재료와 쉬운 레시피로 우리를 유혹한다. 언젠가부터 여행도 비슷해졌다. 경험이 쌓인 여행자들은 사람들은 맛집 투어와 함께 쿠킹 스쿨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세계 5대 음식으로 유명한 태국은 일찍부터 먹방, 쿡방 여행지로 유명했다. 요리 수업도 가정집의 소박한 원 데이 클래스부터 유명 레스토랑의 전문 코스까지 다양해 취향껏 배울 수 있다. ▲ 팟타이를 만들며 사실, 수년 전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온 나는 태국 전통 음식을 배워보고픈 로망이 있었다. 하지만 좀처럼 다시 그곳에 갈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