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6. 9. 29. 00:35
내년 5월에 떠날 오사카행 항공권과 숙소를 결제했다.'무려 8개월이나 남았는 벌써?' 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즉흥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곳이 오사카라고도 하니까.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부지런한 저가항공사에서는 벌써 2017년 얼리버드 티켓을 여러차례 팔았다. 내년 달력을 펼쳐놓고 빨간 날을 체크하다 보니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이 하루 걸러 씩 연달아 있는 5월 초가 눈에 들어왔다. 5월이면 봄꽃, 봄꽃 하면 일본. 그런데 해당 시기는 일본에서도 '골든위크'라 부르는 황금연휴 주간이다. 중국도 노동절 연휴라 3일을 연달아 쉰단다. 한중일 전체가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이렇게 복잡할 때는 방콕하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르겟다. 그러나 1년에 몇 번 없는 긴 연휴를 그냥 보내기도 억..
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5. 7. 8. 11:56
여름휴가, 숙소 예약은 하셨나요? 저는 어제 부랴부랴 며칠 후 떠날 방콕 숙소 결재를 마쳤는데요~ 아이를 낳기 전까지 숙소는 말 그대로 '잠을 자기 위한 곳'이지만, 아이와 여행에서는 '여행의 모든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숙소를 골라야 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1. 수영장, 유아풀이 있는지 살펴본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특성상 숙소를 고르는 첫번째 기준. 해변, 도시, 가릴 것 없이 수영장이 있어야 한다. 바다는 아이를 풀어놓기에는 아직 좀 위험하기도 하고 어린 아기라면 짠물에서 오래 놀릴 수는 없으니까. 워터파크급의 시설이 갖춰진 곳도 있지만 유아에게는 오히려 어른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않는 적당한 규모의 수영장이 안전하다. 유아풀 근처에 키즈룸이나 모래놀이터가 있으면 있으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