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은 처음이라, 프라엘 풀패키지 들이다

라이프 로그
2019. 4. 18. 07:30

"안 본 사이 예뻐졌네~ 얼굴에 뭐 했어?"

"IPL? 프락셀? 제네시스는 차 이름 아니야? ㅋㅋㅋ"

"피부과 어디 다녀? 이제 관리가 필요할 때잖아."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종종 나누는 대화다.

세상에는 화장품으로 대체할 수 없는 피부관리의 세계가 있고,

내 나이 정도 되면 정기권 끊어둔 피부과 하나쯤은 있는 것이 당연한 듯했다.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만

고백하지만, 나는 피부과에 한 번도 안가봤다.

타고난 피부가 고와서... 가 아니라 그을린 피부와 주근깨가 여행이 주는 훈장인 줄만 알았다.

햇빛 받아 생긴 주근깨는 건강함의 상징!

피부과 갈 돈이 있으면 모아서 여행 한 번 더 가는 게 낫지 않아? 라며 말이다.
(영원히 청춘일 줄 알았지...ㅠㅠ)

나이가 40줄에 들어서자 좋아하던 여행과 맥주, 추억을 블로깅 한다며 지새웠던 밤들이 차곡차곡 쌓여 이제 '피부 노화'로 나타나고 있다.

피부에는 자외선과 술, 수면 부족이 치명적인데, 나는 이 모든 걸 꾸준~히 즐기고 있었다는!!!

사카이 준코의 책,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를 보면 40대는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도 없고 노년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에도 애매한 어중간한 나이로 묘사된다. 어린아이를 안고 정신없이 지내던 시기가 끝나고 가정생활도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나 왠지 불안한 시기. 동창회에서 만난 예쁜 친구가 늙어버린 것을 보고 슬그머니 웃음이 나지만, 그만큼 나도 늙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당혹과 비애를 느끼기도 하는 때.

중년이란 늙어가는 것을 인정하기는 싫지만, 나이를 실감하게 되는 시기랄까?

뷰알못, 프라엘 풀패키지를 만나다

요즘 나는 종종 거울을 들여다보며 세월의 흔적을 살핀다.
'점이라도 빼야겠어!' 결심했다가도 어느 병원을 예약해야 할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몰라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시술을 받으면 한동안 좋아하는 수영을 쉬어야 한다는 사실도 나를 머뭇거리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자가 하나 배달돼 왔다.

점 빼러 갔다가 피부관리 10회권을 끊는다고 했던가? ㅎ

택배 상자에서 나온 것은 요즘 가장 핫한 뷰티 디바이스, 'LG 프라엘(Pra.L) 4종 풀패키지'.

사실 고민했됐다.

"얼굴에 사용하는 건데, 믿을 만 한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꾸준히 사용할 수 있을까?"

뷰티기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기도 할 것 같다.

40대가 되어서야 피부관리의 필요성을 깨달은 뷰알못~! 그래서 신중하게 따져봤다.

피부과 대신 홈케어, 프라엘을 선택한 이유

프라엘 핑크 V 풀패키지, 마스크와 부스터, 갈바닉, 초음파 클렌저로 구성돼 있다.

다음은 내가 생각하는 '프라엘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아무래도 피부관리를 위해 다니는 피부과와 비교하게 된다.

피부과보다 경제적이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달리 생각하면 피부과 몇 번 갈 비용으로 프라엘 4종 풀패키지를 들일 수 있다.

물론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은 후 홈케어로 프라엘까지 병행한다면 금상첨화겠다.

그러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프라엘 4종 세트로 매일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할 수 있다

예약하고 찾아가고 기다려야 하는 피부과와 달리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심지어 여행 중에도 손쉽게 꾸준한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타제품처럼 횟수 제한이 있거나 닳는 것이 아니어서 고장 날 때까지, 심지어는 A/S 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엄마나 남편 등 가족과 돌려 쓸 수도 있으니 이쯤 되면 프라엘이 있는 곳이 바로 에스테틱~!

뷰티 디바이스 중 가장 믿을만하다

현재 국내 출시된 LED 마스크는 20여 종에 이른다고 한다. 그야말로 뷰티 디바이스 전성시대다. 그런데 대부분은 화장품 업체에서 내놓은 제품이다. 그에 반해 프라엘은 전자기기 전문 업체인 LG전자에서 개발했다. 2017년에 처음 출시해 현재까지 쌓인 후기로 품질을 검증해 볼 수 있다. 액세서리 구매, A/S도 쉽게 받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