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국 구석구석 그린 데이 2010. 8. 7. 08:00
올 들어 가장 습하고 더웠다는 5일 저녁, 선상카페 '마리나 제페'에서 열린 '드라이피니시 d' 론칭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업무상 이런 행사를 많이 다녔는데 처지가 바뀌어 호스트가 아닌 블로거 신분으로 파티에 참석해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이따금 직업병이 도져 보이지 말아야 할 것들이 보여 살짝 괴롭긴 했지만 해지는 한강의 풍광을 바라보며 파티 분위기에 흠뻑 취했던 멋진 밤이었습니다. 분위기에 취했던 파티의 흔적들. 하이트 맥주의 신제품 론칭파티는 'THE HITE RIVER PARTY'라는 이름으로 열렸습니다. 행사장의 위치, 규모와 설치물, 공연, 40여 명의 셀러브리티와 VIP 초청, 엄격한 출입통제 등이 하이트 측에서 이번 행사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를 보여주더군요. (압권은 등기우편으로 ..
라이프 로그 그린 데이 2010. 8. 6. 01:07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였다는 5일 저녁, 반포한강지구에 위치한 선상카페 마리나 제페에서 열린 하이트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 론칭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드라이 피니시 d는 2006년 맥스, 2007년 에스 출시에 이어 3년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하이트 맥주의 새로운 브랜드인데요, 관련해서는 차차 풀기로 하고 오늘은 셀러브리티 중 가장 빛났던 김재욱의 사진을 몇 장 올려보겠습니다. 5일 종영한 드라마 '나쁜남자'의 홍태성(김재욱) 인터뷰 장면 한강의 정경이 시원하게 보이는 포토존 해진 후 도착한 김재욱. 찢어진 청바지에 가벼운 재킷. 마치 진짜 맥주파티라도 즐기러 온 듯한 쿨한 복장. 인터뷰 후에는 레드 카펫을 따라 내 옆으로 지나갔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는 이미 먼 곳에...; 이날 행사에는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