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필리핀 섬 그린 데이 2012. 6. 15. 09:14
보홀 호핑투어의 마지막 코스이자 하일라이트인 버진아일랜드에 도착했다. 버진 아일랜드는 이름처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썰물때는 초승달 같이 섬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이 생기는데 바다 한 가운데 솟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은 정말이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아름다웠다. 배가 정박하는 곳은 바다 한복판이다. 서서히 물이 빠지며 모랫길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아직은 발목 정도까지 물이 차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제 모습을 드러내는 바닷길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버진아일랜드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사람들이 버진아일랜드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봤다. 버진아일랜드를 즐기는 다섯가지 방법 1.' 점프 샷' 찍기 버진아일랜드에 가면 꼭 한장씩 찍어온다는 점프 샷. 시원한 바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