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 달쯤, 터키 그린 데이 2010. 3. 16. 12:34
고대 세계사의 중심이었던 오스만 제국. 동서양이 만나는 문화의 보고. 우리나라의 교회만큼이나 많은 모스크(Camii). 차와 담배, 꼬부랑 음악. 모습은 다르지만 우리와 많이 닮아있고 웃음이 많아 행복지수가 높을 것 같은 나라 터키. 15박 16일간 터키 서부지역을 돌고 Big fan of Turkey가 되어 무사히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사실 여행 중에 터키 동부 앨라지에서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분께서 걱정해 주렸는데요, 저는 당시 터키 중부에 있는 카파도키아에 있었고, 이후에도 서부 유적지 중심으로만 다닐 계획이어서 다행히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로, 트위터로, 전화로, 문자로 연락해주셨던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한가지. 여행가방은 아직 경유지인 모스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