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국 구석구석 그린 데이 2011. 7. 20. 12:44
삼면이 탁 트인 통창으로 짭조름한 남해의 바닷바람이 불어올 것 같은 레스토랑 브리즈(Breeze). 남해 힐튼의 클럽하우스 내에 있는 메인 레스토랑이자 매일 아침 조식 뷔페가 열리는 곳이다. 클럽하우스 내 브리즈(breeze) 입구 바다가 가까운 남해 힐튼은 멋진 경치도 경치지만 리조트 내에 골프와 스파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마치 해외 유명 휴양지에 온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휴양이 아닌 남해 관광이 목적인 여행자의 입장에서 보면 시내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진 위치가 참 아쉽다. 부지런한 여행자가 아니라면 일단 호텔에 들어온 후에는 모든 끼니와 간식을 호텔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 아침 식사라면 더욱 그렇다. 임신 후엔 피치 못하게 금주를 하고 있으니 해장할 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