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0. 9. 16. 15:31
세계적으로 똑같은 재료, 똑같은 크기, 똑같은 맛을 내는 맥도널드의 빅맥 버거. 표준화된 빅맥 버거의 가격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비슷한 가치로 책정되어 흔히 나라별 물가를 비교하는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햄버거로 측정하는 물가는 환율보다 훨씬 더 현실적인 지표로 세계 각국의 물가 수준을 가늠하는 데는 물론, 여행비용을 산출하는데도 매우 쓸모있는 자료가 된다. 맥도널드 빅맥 (이미지 출처: http://www.mcdonalds.com) 예를 들어 한국에서 빅맥 하나를 사먹는데 3,400원, 달러로 환산(아래 표 기준)했을 때는 약 3달러가 된다. 미국에서의 빅맥 가격은 3.73달러이니 한국보다 0.73달러가 비싸다. 미국 물가가 한국보다 24% 정도 비싼 셈. 미국에서의 여행경비를 계산할 때는 한국에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