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국 구석구석 그린 데이 2010. 11. 9. 09:13
지난 8월, 에어아시아의 11월 한국 론칭 소식을 전하며 철저하게 군살을 뺀 이 항공사의 저가 정책과 앞으로 동남아 여행 패턴에 어떤 변화가 올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비록 서울-쿠알라룸푸르 간 노선뿐이지만 쿠알라룸푸르에서는 푸켓, 발리 등으로 환승이 자유롭고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인도, 영국 등 장거리 노선도 탈 수 있으니 주머니 가벼운 배낭족에게는 아시아 최대의 저가 항공사의 한국 론칭 소식이 반갑지 않을 수 없다. 평소 태국 여행시 에어아시아를 애용하던 나도 연결편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물색하며 한동안 마음이 들떠 있었다는. 그리고 11월 1일 밤,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한 에어아시아가 인천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를 기념한 에어아시아의 론칭파티가 요즘 가장 핫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