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단상 그린 데이 2009. 11. 3. 21:41
요즘 네이버 뉴스캐스트를 보면 선정적 기사로 도배된 저급 주간지의 표지가 연상됩니다. 뉴스캐스트 선정성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올해 초(1월) 개편 시행시점부터 이슈가 되면서 우려를 낳았죠. (관련 글: 뉴스캐스트, 딸내미 볼까 무서워...) 네이버 운영사인 NHN은 지난달말 뉴스캐스트 참여 언론사를 47개에서 73개로 늘리며 온신협(온라인신문협회) 대표들에게 공문을 보내 이달 2일부터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NAVER 옴부즈맨 심의 절차 옴부즈맨 제도는 말 그대로 각 언론사가 편집한 뉴스캐스트를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위원회에 맡겨 그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제도라고 하는데요.이 제도가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지만 가뜩이나 경쟁자가 늘어 심기 불편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