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 달쯤, 스페인 그린 데이 2014. 7. 4. 13:49
기막히는 일이 일어났다. 오늘 새벽, 어제 쓴 글(26박 28일 스페인 가족여행 총경비, 얼마나 들었을까?)에 숙소 링크를 걸기 위해 오랜만에 에어비앤비(www.airbnb.com) 사이트에 접속했다. 쓰고있는 책에도 현지인의 숙소를 빌려 사용하는 숙박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에 대해서 간략히 추가하기로 해서 메뉴들을 훑어보는데, '알림'메뉴에 뭔가 도착해 있는 것이 아닌가? 열어보니 우리가 묵었던 바르셀로나 에어비앤비에서 청구한 200유로 짜리 청구서가 있었다. ▲ 겉만 번지지르르 했던 바르셀로나 에어비앤비 스페인에서 날아온 '200유로' 짜리 청구서 ▲ 호스트가 200유로짜리 청구서와 함께 보내온 사진은 이렇다. 지난 1월에 매립했는데, 아이들이 잡아 당겨서 깨졌다고 했다. 무슨 근거로? 침실의 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