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 달쯤, 태국 그린 데이 2014. 7. 23. 18:19
몇 년간 여행을 열심히 다니며 얻은 깨달음 중 하나는 세상에 '저렴한' 여행지란 없다는 것이다. 항공권을 싸게 예약하면 그만큼 숙소에 투자를 하게 되고, 경비가 많이 든다 싶으면 식비를 절약하게 되며, 물가가 저렴한 여행지는 장기 여행을 꿈꾸게 된다는 것. 결국 총 비용은 비슷하며 여행지보다는 나름의 기준과 예산에 맞는 소비를 한다는 것, 그게 사람 심리다. 그래도 한국 기준으로 밸류 포 머니(Value for money)가 가장 좋은 여행지를 추천하라면 나는 동남아시아, 그중에서도 최근 에어아시아 직항노선이 생겨 더욱 가깝고 저렴해진 방콕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방콕 가족여행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 이번 여행은 4월 언젠가 에어아시아가 인천-방콕간 직항 노선을 취항하며 내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