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 달쯤, 태국 그린 데이 2010. 8. 24. 16:29
태국에는 외국인을 위한 깨끗하고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많아 잘만 고르면 왠만한 저가 호텔에 묵는 것 보다 낫다. 보통 게스트하우스촌 근처에는 여행사나 맛집, 분위기 좋은 클럽들이 밀집해 있어 정보를 얻고, 놀고, 이동하기에도 좋다. 비슷한 분위기의 배낭여행자들과 어울려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그러나 부모님과 2돌된 아이가 함께 하는 가족여행인데 게스트하우스에 묵을수는 없는 일. 어디 게스트하우스처럼 가격이 저렴하면서 깨끗하고 편리한 주변 시설을 갖춘 호텔은 없을까? 이렇게 찾기 시작한 푸켓의 호텔. 룸 형태로는 레지던스 호텔이 가장 좋지만 (참고: 가족과의 해외여행, 어떤 호텔에 묵는 것이 좋을까?) 푸켓의 레지던스들은 중심가인 빠통에서 멀고 해변과의 접근성도 떨어지기에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