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로그 그린 데이 2015. 6. 9. 10:20
▲ 필립스 슬립타임(sleeptime) 미키마우스 '아이 따로 재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필립스 라이팅 코리아의 수면등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번엔 말랑말랑 인형같이 안고 잘 수 있는 조명, 소프트팔 시리즈의 소피아 공주와 올라프를 소개했다면 오늘은 시계와 알람기능이 있어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슬립타임' 제품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 관련 링크: '아이 따로 재우기' 돕는 수면등, 필립스 소프트팔) 이번에 도착한 제품은 지난 번에 체험한 필립스 소프트팔보다 사이즈가 조금 더 컸다. 그러나 귀엽기로 따지면 살짝 미소를 머금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도 뒤지지 않았다는~. LED 조명을 사용해 오래 사용해도 뜨겁지 않고, 효율이 좋아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는 건 공통된 장점. 아이가..
라이프 로그 그린 데이 2015. 5. 20. 09:20
언제부터 아이를 혼자 재워야 할까? 몇년 전, 이 집으로 이사오며 방 하나를 큰아이의 방으로 꾸며줬건만 진아는 아직 한 번도 이 방에서 자본 적이 없다. 어두운 방에 덩그라니 혼자 남겨진다는 생각 때문인지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따로 재우자니 안타깝고, 계속 같이 데리고 자자니 교육적으로 좋지 않을 것 같아 망설여진다.진아 방의 문패를 달며 몇 번 따로 재우기를 시도해 봤으나, 베게를 들고 안방으로 돌아오는 아이를 돌려보낼 수 없어 번번히 실패를 했다. 어른도 혼자 자려면 온갖 생각이 드는데, 아이는 오죽할까. '침대 밑 귀신' 같은 꿈이라도 꿔 캄캄한 방에서 눈을 뜨면 얼마나 무서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우리 부부는 아이가 준비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주기로 했다.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