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국 구석구석 그린 데이 2010. 8. 7. 08:00
올 들어 가장 습하고 더웠다는 5일 저녁, 선상카페 '마리나 제페'에서 열린 '드라이피니시 d' 론칭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업무상 이런 행사를 많이 다녔는데 처지가 바뀌어 호스트가 아닌 블로거 신분으로 파티에 참석해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이따금 직업병이 도져 보이지 말아야 할 것들이 보여 살짝 괴롭긴 했지만 해지는 한강의 풍광을 바라보며 파티 분위기에 흠뻑 취했던 멋진 밤이었습니다. 분위기에 취했던 파티의 흔적들. 하이트 맥주의 신제품 론칭파티는 'THE HITE RIVER PARTY'라는 이름으로 열렸습니다. 행사장의 위치, 규모와 설치물, 공연, 40여 명의 셀러브리티와 VIP 초청, 엄격한 출입통제 등이 하이트 측에서 이번 행사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를 보여주더군요. (압권은 등기우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