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여행기/한국 구석구석 그린 데이 2019. 1. 17. 16:15
2019년 국내여행은 어디로 떠나야 할까? 이번 원고의 주제는 '국내여행'이지만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국내외 자료들을 들춰보니 요즘은 확실히 '여행이 일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은 사치'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드디어 짬 날 때마다 떠날 수 있는 마인드를 장착한 것. 그래서 멀리, 오래 떠나기 보다 주변의 골목길을 탐색하고, 맛집을 기웃거린다. 같은 여행지라도 예전과는 전혀 다른 여행을 하기도 한다. 요즘 여행자들은 인스타그램에 올릴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떠난다. 이에 발맞춰 유명 식당들은 맛과 더불어 조명과 인테리어에 신경 쓰고, 모 잡지에서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여행지를 찾아 올리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과연 인스타그램 전성시대. 세상은 변하고, 우리의 여행도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