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7. 1. 10. 15:41
붉은 닭의 해라서 그럴까요? 2017년 달력에는 붉은색이 유난히 많이 띕니다. 보고 또 봐도 웃음이 나는 즐거운 빨간 날~! 연차까지 낼 수 있다면 최대 10일짜리 연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그리고 여름휴가까지 합하면 분기에 한 번꼴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눈치만 보며 날릴 수는 없겠죠. 자, 2017년에는 어디로 떠나야 할까요? 2017년 여행을 떠나기 위해 참고할만한 4개의 사이트를 살펴봤습니다. 1. 론리플래닛 선정,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TOP 10' [이미지 출처: 론리플래닛] 세계적인 여행 전문 출판사 론리플래닛에서는 매년 주목해야 할 여행지 10곳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2번째 발간..
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1. 5. 24. 12:07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읽다가 재미나게 본 글이 있어 간단하게 올려본다. 배낭여행족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어 할 가이드북,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안내서라는 론리플래닛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항상 여행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글이 넘쳐나는데, 얼마 전엔 재미난 질문이 올라왔다. 'What are your favorite mobile apps when you're traveling?' 바로 '당신의 추천 여행 앱'은? 이라는 질문. 지난해말, 중국 여행을 다녀오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런저런 앱들을 담아가 덕을 봤던 기억이 나 100여 개의 댓글을 단숨에 읽어 버렸다. 일부는 내가 평소 사용하고 있는 앱들로 크게 다르지 않은듯했고, 몇 개는 새로 알게 된 앱들로 꽤 유용해 보였다. 세계의 ..
센티멘탈 여행기/한 달쯤, 태국 그린 데이 2010. 6. 21. 10:39
태국 여행을 계획할때 참고할만한 몇가지 정보 공유합니다. 최근 정치상황에서부터 태국 여행을 계획할때면 항상 참고하는 사이트까지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봤습니다. 태국 방콕 1. 방콕. 일상으로 돌아오다. 격렬한 반정부 시위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태국이 지난 5월 말, 시위대 해산으로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한다. 6월부터는 시위로 피해를 입었던 방콕의 거의 모든 호텔과 쇼핑센터들이 정상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간의 손실과 실추되었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대규모 세일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고. 특히 일부 호텔에서는 특별 할인, 또는 2+1 (2박 숙박시 1박 무료) 행사를 하고 있어 지금이 여행을 떠날 적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2. 일년에 한번, 그랜드 세일 (2010. 6/15~8/15) 쇼핑 마니..
라이프 로그 그린 데이 2010. 2. 19. 07:00
10년 만에 처음으로 한 달간의 장기 휴가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를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비우고, 어루만지고, 정리하고, 계획할 시간을 가져보려고요. 가까운 친구들과 왁자지껄하거나 또는 혼자만의 느린 여행도 떠나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혼자 떠나는 여행은 2000년 밴쿠버 이후로 10년 만에 처음이네요. 여행지는 수상한 매력이 있다는 터키로 정했습니다. 오래전 미노 님의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240+1'을 읽고서 언젠가 훌쩍 떠날 수 있다면 지중해 근처의 어느 시골마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마침 비슷한 취향을 가진 베스트 프랜드가 여행의 절반을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함께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샤프란 볼루의 벼룩시장 같은 골목길을 누..
센티멘탈 여행기/한 달쯤, 태국 그린 데이 2009. 2. 3. 13:12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바이블인 론리 플래닛의 공식 웹사이트 lonelyplanet.com에서 2월의 여행지로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태국의 꼬따오를 추천했다. 꼬따오(Ko Tao)는 남동부 해안에 있는 작은 섬으로 우리에게 신혼 여행지로 익숙한 꼬사무이(Ko Samui) 위에 있다. 태국의 기후는 건기와 우기로 구분할 수 있다. 남동부 지방의 2월은 건기 중에서도 연중 강수량이 가장 적은 시즌. 따오 섬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다. 이 곳은 다이버들의 섬이다. 어디서든 다이빙 수트와 산소통을 챙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다이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오픈워터'라 불리는 3박 4일의 입문 교육을 받으면 공식 PADI 자격증을 받아 바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