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로그 그린 데이 2019. 5. 3. 03:14
올해 큰맘 먹고 어버이날 선물로 준비한 LG 프라엘~! 며칠 후부터 즐거워하며 사용하실 엄마의 모습이 상상되어 괜스레 기분 좋아지는 요즘이다. ▶ 프라엘 최저가 바로가기: https://bit.ly/2V3gdoL 한 가지 걱정되는 게 있다면, '엄마께 프라엘의 사용법과 기능을 어떻게 쉽게 알려드릴까?' 하는 것. 입소문과 광고를 통해 프라엘이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평소 뷰티 기기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난감한 게 사실이다. 전자제품이라 막 건드렸다가는 고장 날까 무섭고, 그렇다고 사용법을 찾아보자니 귀/찮/다. 클렌저이나 리프트업 같이 제품명에 들어가는 단어를 보면 어렴풋이 기능을 유추할 수 있지만, 솔까말 이름도 어려워서 프라엘 사용 3주차인 나도 남편과 이야기할 때 '줄무늬..
라이프 로그 그린 데이 2019. 4. 18. 07:30
"안 본 사이 예뻐졌네~ 얼굴에 뭐 했어?" "IPL? 프락셀? 제네시스는 차 이름 아니야? ㅋㅋㅋ" "피부과 어디 다녀? 이제 관리가 필요할 때잖아."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종종 나누는 대화다. 세상에는 화장품으로 대체할 수 없는 피부관리의 세계가 있고, 내 나이 정도 되면 정기권 끊어둔 피부과 하나쯤은 있는 것이 당연한 듯했다.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만 고백하지만, 나는 피부과에 한 번도 안가봤다. 타고난 피부가 고와서... 가 아니라 그을린 피부와 주근깨가 여행이 주는 훈장인 줄만 알았다. 햇빛 받아 생긴 주근깨는 건강함의 상징! 피부과 갈 돈이 있으면 모아서 여행 한 번 더 가는 게 낫지 않아? 라며 말이다. (영원히 청춘일 줄 알았지...ㅠㅠ) 나이가 40줄에 들어서자 좋아하던 여행과 맥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