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로그 그린 데이 2010. 2. 9. 00:18
점심시간, 하루의 일탈, 한 시간의 자유. 특히 누군가의 초대로 섬을 벗어나기라도 하는 날에는 마치 서울 구경하러 가는 시골아이처럼 마음이 들뜨게 됩니다. 그곳이 홍대 앞이라면 더욱... 햇살 가득한 오후,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점심. Jenny's Cafe에서 "2002년 6월, 여행, 음악, 영화, 문학, 미술을 사랑하는 친구 셋이 모여 열 평 남짓한 공간에 카페테리아를 차렸다. 셋 중 하나인 Jenny로 카페 이름으로 정하고, 의기투합해 가장 먼저 한 일은 파리 미술관 여행이라고. 그곳에서 만난 비밀처럼 간직하고 싶은 특별한 카페와 그 영감을 반영한 현재의 카페. 포카치아와 감자스프, 한 모금의 와인과 에스프레소, 그리고 파스타..." (http://jennyscafe.co.kr..
소셜 미디어 단상 그린 데이 2009. 3. 17. 09:01
블로그를 만들게 되면 제일 먼저 고민하는 것이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입니다. 닉네임은 대면공간이 아닌 인터넷에서 개인의 성향이나 관심사를 추측해볼 수 있는 identity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지난 포스팅(인기 블로거 닉네임들의 공통점)에 이어 블로그의 이름과 닉네임, 도메인 URL까지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훌륭한 브랜딩 전략이 돋보이는 블로거 분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장 블로그 이름은 '페이퍼온넷', 도메인은 paperon.net, 부제는 '인터넷 위의 작은 종이'입니다. Paper는 '종이'라는 의미 외에 '신문'이라는 뜻도 있으니 '편집장'이라는 닉네임은 1인 미디어라 불리는 블로그에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도메인도 .net까지 합쳐 이름이 되니 기억하기도 좋고요. 모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