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0. 6. 19. 07:00
장마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마음이 콩밭에 가있습니다. 요즘은 온통 휴가 일정짜는데만 신경이 쓰이네요 --; 이번 여름 여행은 환갑을 맞으신 스티브의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환갑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발리 효도관광 노하우를 살려 한가한 제가 러프하게 8박 9일정도의 일정으로 짜보고 있는데요. 패키지 투어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일정, 쇼핑 등의 벽에 부딪혀 자주 가봐 만만한, 그리고 평소 부모님께서 가보고 싶어하셨던 태국으로 자유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유여행을 계획하려니 고민되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가족 여행, 자유여행으로 갈때 고려할점을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가족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5가지태국 꼬 낭유안 작년 발리 요트여행중 만나게된..
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0. 5. 10. 07:00
떠나는 날이 임박해오면 오래된 배낭을 꺼내놓고 필요한 물건을 생각나는 대로 하나씩 배낭 주변으로 던져놓는다. 시간이 날 땐 체크리스트를 보고 미리 챙길 수 있는 물건은 배낭 속에 넣어 놓는다. 떠나기 하루 전에는 모두 꺼내 필요 없는 물건을 솎아내고 무게가 적게 나가는 것부터 무거운 순으로 차곡차곡 쌓는다. 나만의(?) 휴가 가방싸는 법이다. 이렇게 짐을 싸다 보면 소소한 물건들은 한두 개 빠트리기도 하지만 배낭 주변을 지날 때마다 여행의 로망이 떠올라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체크리스트에 매번 적어놓지만 빠트리기 쉬운 물건들, 있으면 편하지만 왠지 거추장스러운, 그러나 없으면 난감한... 해외여행을 떠날때 휴가 가방에 꼭 챙겨야 할 물건들~ 내가 즐겨 찾는 디자인 쇼핑몰 10X10에서 얼마전 재밌는 설문..
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10. 4. 6. 17:00
4월부터 하이트 맥주 공식 블로그인 비어투데이(beer2day.com)에 '세계의 맛'이라는 주제로 맥주 한잔과 여행의 여운을 떠올릴 수 있는 소소한 음식 이야기들을 쓰고 있습니다. 매주 한편씩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 여행의 추억은 보통 사진으로 기억됩니다. 지난 여행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본 추억들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선명하게 되살아나죠. 맥주를 좋아하는 저는 좋은 맥주를 만났을 때도 여행을 추억하곤 합니다. 살랑 바람 부는 저녁, 낯선 해변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한잔의 맥주를 즐기며 하루 여행을 정리할 때의 그 기분. 제 여행의 로망이랄까요~ 앞으로 저는 비어투데이에서 맥주 한잔과 여행의 여운을 떠올릴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나만의 여행팁 그린 데이 2008. 12. 7. 17:13
먹거리 볼거리 많고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나라 태국. 치안과 여행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갖춰졌으며 저럼한 물가까지~ 위치적으로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변국으로 여행하기 위한 출발점으로도 태국은 유독 마니아가 많은 나라가 아닌가 싶다. 반정부 시위니 의회 해산이니 하는 얘기는 대다수 한국인에게는 앞으로 태국이 여행하기에 적절한 환경인지 판단하는 근거 이상의 의미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태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이번 사태가 일어나게 된 정치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푸미폰 국왕과 노란 셔츠입은 사나이 태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거리마다 걸려있는 국왕의 사진을 기억할 것이다. 태국은 입헌군주국으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올해로 재위 62년을 맞이하고 있다. 엘리자베스2세..